"말하고 싶지 않은 슬픈 일" 돌연 심경 고백한 김재우 누구?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5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재우는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동료 개그맨인 김경욱, 김태환과 함께 나몰라 패밀리 그룹을 결성하며 가수 활동을 병행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그는 2013년 3월 두 살 연하 일반인과 화촉을 올린 후 지난해 10월 30일 득남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팬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주목을 받아왔으나 11월 2일 이후 돌연 SNS 활동을 멈춰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러다 그는 5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3일 김재우는 개인 SNS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다.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아내와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말하지 못할 사연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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