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사기꾼 최시원♥형사 이유영, 신분 모른 채 결혼[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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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최시원과 이유영이 서로의 신분을 모른 채 결혼했다.
4월 1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연출 김정현) 1회,2회에서는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분)이 형사 김미영(이유영 분)과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정국은 서원갑 국회의원 후보 TV토론회에서 무소속 후보로 등장해 다른 정당의 후보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간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양정국은 사채업의 전설 박상필(김종구 분)에게 사기를 쳤다. 박상필이 “베네수엘라에서 사업을 크게 했다고 들었네”라고 하자 양정국은 “푼돈 만졌다”라고 거만한 태도를 보였다. 박상필이 “60억이 푼돈이라니. 젊은 사람이 배포가 크고만”이라고 말한 뒤 양정국의 베네수엘라 돈과 60억원을 바꿨다. 박상필은 양정국이 준 돈을 확인한 뒤 “내 돈 가지고 일 시작한 사람 중 망하는 사람 못봤다. 번창해”라고 말했다. 양정국은 “회장님도 번창하셔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떴다. 박상필은 베네수엘라가 화폐개혁을 해서 돈 단위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망연자실했다.
양정국은 사기단 멤버인 여자친구 희진, 황승이(이주명 분), 찰스(양동근 분)과 성공을 자축했다. 희진이 “저 돈 가지고 뭐할거야?”라고 묻자 “은퇴, 결혼, 내 여자친구가 최고라서 빨리 잡고 싶더라. 마음 변하기 전에”라고 말한 뒤 청혼했다. 희진은 "사기치는거 아니지 지금?"이라고 물었고 양정국은 "누구보다 많이 고민했고 생각했어. 사기 아니야. 사랑이야"라고 말했다. 희진은 "내가 진짜 오빠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우리 진짜 행복하게 살자. 나 고생 시키면 안돼. 그래 결혼 하자"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아침에 집에 도착한 정국은 희진이 사라진 사실을 알았다. 정국은 희진에게 전화해 "너 지금 어디야"라고 소리쳤다. 이어 "내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지?"라며 "내가 잘못했으니까, 나 사랑한다며 우리 결혼하기로 했잖아"라고 울먹였다. 이에 희진은 "오빤 사랑이었는데 난 사기였던 것 같아. 돈 잘 쓸게. 잘 살고"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한편 김미영은 모텔로 잠복수사를 나갔다가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바람피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미영의 남자친구는 무릎을 꿇고 "내가 죽을 죄를 지었고 다시는 안 그럴게. 내가 또 이런 짓거리를 하면 그때는 내가 개야"라고 싹싹 빌었다. 김미영은 남자친구에게 “울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참는거다. 대답이라도 똑바로 해. 이렇게 끝내는 게 맞지?”라고 물었고 남자친구는 “한번만 용서해줬으면 좋겠다. 너 나랑 헤어지면 누구 만날건데. 너 여형사야. 남자들 너 쉽게 못만나”라며 “연쇄살인범, 강간범 잡으러 다니고 막말로 언제 죽을지도 모르잖아”라고 따져 물었다. 김미영은 “다른 날 대화로 풀었어야지. 이건 너무 후지다. 잘 살라는 말은 못하겠다”라고 이별을 고한 뒤 방을 나섰다.
김미영은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클럽으로 향했다. 미영은 유부남이 추근대자 “이거 돈 새끼네”라며 몸싸움을 벌이다 신발로 양정국을 가격했다. 양정국은 날라차기로 유부남을 제압하는 김미영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
정국은 미영에게 구두를 건네면서 “시간 괜찮으시면 저랑 술 한잔 하실래요?”라고 대시했다. 두 사람은 서로 헤어진 여자친구,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며 위로했다. 이어 취한 미영이 정국에게 "나 회사원, 연봉 3천. 너도 그 여자 잊기 힘들고 나도 지금 그 애 잊고 힘들고. 우리 사귀자. 우리 부담없이 시작해보자"라고 말했다. 정국이 "그래 그러자"라고 답했다.
미영과 정국이 보통의 평범한 남녀처럼 데이트를 이어갔다. 정국은 미영에게 "나랑 결혼해줘. 여기서 나 너 놓치면 스님될것 같아"라고 프로포즈를 했다. 미영은 "하자고 결혼"이라며 미소를 지었고 정국은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화답했다.
김미영은 양정국에게 경찰이라는 신분을 알리지 못한 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이 끝난 뒤 신혼여행을 가는 길에 김미영은 경찰이라고 고백했다. 양정국은 급하게 차를 세웠고 “어떻게 신혼여행가는 길에서 얘기할 수 있냐”고 따졌고 미영은 “너 걱정할까봐 말 못했다. 정확히 말하면 강력반 형사다”라고 털어놨다. 양정국이 “사기꾼도 잡아?”라고 묻자 “그건 지능범죄 수사팀에서 잡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 걱정할까봐 말 못했다. 그래서 내근직으로 발령 신청했다. 정시 출근 퇴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정국은 “그래서 사기꾼 잡는다고 못 잡는다고?”라고 재차 물으며 걱정을 드러냈다.
3년 뒤 두 사람 사이는 냉랭했다. 양정국은 선배(정성호)에게 “우리 아버지가 그랬어. 경찰에만 잡히지 않으면 사기꾼은 최고의 직업이라고. 근데 지금은 뭐야. 와이프가 경찰이야. 경찰한테 잡히진 않았는데 경찰인 와이프한테 잡혀산다”고 신세를 한탄했다.
김미영은 강력반 지능범죄 수사팀으로 복귀했다. 게다가 새로운 경찰서장은 김미영의 엄마 김경애(길해연 분)였다. 김미영은 부동산 사기꾼들이 작업을 친 사실을 알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양정국도 40억 사기 부동산 사건에 연루돼 있었다.
방송 말미 박후자(김민정 분)는 정국의 선배를 붙잡고선 “3년 전 우리 아빠한테 사기친 놈, 양정국. 걔 지금 어딨어요?”라고 물었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이다.(사진=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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