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케네디-무토 투입, 전술상 마땅한 교체 아쉬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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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케네디, 무토가 교체 투입됐지만 경기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4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기성용은 후반 21분 아이작 헤이든과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뉴캐슬은 기성용 이후에도 정석적인 교체 카드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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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기성용, 케네디, 무토가 교체 투입됐지만 경기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4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뉴캐슬은 90분 동안 슈팅 3개에 그치는 빈공 속에 경기를 마쳤다.
5-4-1 포메이션을 가동한 뉴캐슬의 의도는 뚜렷했다. 이번 시즌 뉴캐슬은 장신 공격수 살로몬 론돈을 노리는 롱패스와 크로스로 역습을 노리는 패턴에 의존했다. 이번 경기도 비슷한 접근이었지만 아스널이 70%가 넘는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뉴캐슬에 기회 자체를 내주지 않았다. 뉴캐슬은 자기 진영을 벗어나지도 못했고 론돈 쪽으로 롱패스조차 시도하기 어려웠다.
뉴캐슬은 후반 20분까지 슈팅 1개에 그칠 정도로 공격에 애를 먹었다. '롱패스 머신' 기성용이 필요했던 이유다. 기성용은 후반 21분 아이작 헤이든과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뉴캐슬이 볼 배급 능력이 좋은 선수를 원하는 시기였다.
기성용도 큰 효과를 내지는 못했다. 선수 한 명으로 바꿀 수 있는 형국이 아니었다. 아스널의 볼 소유가 이어지면서 기성용의 볼 터치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오히려 후반 28분 기성용의 횡패스 미스가 상대 역습으로 이어져 오바메양에게 결정적인 1대1 기회를 헌납하기도 했다. 후반 35분 과감한 중거리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뉴캐슬은 기성용 이후에도 정석적인 교체 카드를 꺼냈다. 윙백 리치를 빼고 케네디를 교체 투입했다. 기성용이 롱패스 강화 카드라면 케네디는 크로스 강화 목적이었다. 곧이어 마지막 카드로 쓴 무토 요시노리는 전방 숫자를 늘리는 선택이었다.
베니테즈 감독은 마땅한 교체 카드를 활용했지만 결과가 따르지는 않았다. 오히려 후반 38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울었다.(사진=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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