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전 완패에 뿔난' 로마 회장, "팀 바뀌면서 문제 생겼어"

송지나 2019. 4. 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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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AS로마 자메스 팔로타 회장이 나폴리전 완패에 단단히 화가 났다.

로마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나폴리와 대결에서 1-4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7위(47점)를 유지하며 리그 2경기 연속 패배를 맛봤다.

이에 팔로타 회장은 팀을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팔로타 회장은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로마가 올 시즌 언제부터 잘못됐는지를 알고 있다. 팀에 변화가 생기면서 문제가 생겼다”며 팀을 향한 비난은 물론 지난달 초 팀을 떠난 에우세비오 디 프란체스코 전 감독, 몬치 단장을 겨냥했다.

팔로타 회장은 “사과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끝났다. 나폴리를 상대로 패배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특히 오늘 경기는 정말 별로였다. 선수들은 일어나 공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면서 “더 이상의 변명은 필요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로마와 나폴리는 일명 ‘태양의 더비’로 오랜 기간 라이벌 관계를 보여왔다. 올 시즌 로마는 나폴리를 2번 만나 모두 무승을 기록했다. 첫 번째 경기는 원정에서 1-1 무승부였으나 이번 경기는 홈에서 1-4 완패를 당하면서 팔로타 회장은 화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초 프란체스코 감독과 몬치 단장이 떠나면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져 완패를 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야심 차게 영입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성과에 대한 불만이 애꿎은 전 감독과 단장에게 향한 듯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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