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핵심으로 우뚝' 손흥민 "포체티노에게 마음의 빚 갚고 있다"

[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토트넘 핫스퍼로 돌아온 손흥민이 새로운 구장에서 펼쳐지는 클럽의 미래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보였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훈련장을 지니고 있고, 세계 최고의 경기장도 소유하게 되었다. 이제 모든 것들이 준비가 되었다. 이제 선수들이 매우 중요해졌다. 어떤 활약을 할 것인지, 그리고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빠른 결정을 해야한다."라고 선수들이 인프라를 받쳐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노력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최고의 수준에 올라서는걸 원한다"고 답한 손흥민은 올 시즌 올해의 선수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나는 아닐 것이다. 내가 상을 탄다면 매우 불공평한 것이다. 나보다 더 잘한 선수들이 많기 떄문이다. 물론 이런 것이 나에겐 자랑이지만, 몇몇 선수들은 나보다 더 잘했다."라고 겸손한 반응을 드러내보였다.
오는 4월부터 새로운 토트넘의 홈구장이 되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 대한 기대감도 손흥민은 드러내보였다. 손흥민은 새로운 홈 구장에서 플레이하는 기분에 대해 "드디어 홈 구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화이트 하트 레인은 특별한 곳이었고 이제 이 신구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다. 이제 우리의 차례다. 과거의 역사는 화이트 하트 레인과 함께 지나갔고, 이제 신구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야한다."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4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있으면서 느꼈던 감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특히 감독인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보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은 토트넘에서의 4번째 시즌이다. 물론 첫 시즌은 좋지 않았지만 포체티노는 여전히 날 신뢰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항상 그에게 마음의 빚을 갚으려고 노력한다. 포체티노가 없었다면 전 아마 이런 위치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다. 그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사를 드러내보였다.
이제 손흥민은 다음달 1일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부진에 빠진 토트넘에서 손흥민에게 주어진 부담은 크다. 손흥민은 "우리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챔피언스리그, 리그 등 해야 할 게임이 많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하고, 다시 일어서서 가야한다."라고 팀의 집중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과연 A매치 휴식기를 거친 손흥민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SNS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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