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하며 자식 키운 60대 가장 숨지게 한 무면허 뺑소니범

현화영 2019. 3. 31.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2명을 차로 친 뒤 달아났던 30대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자수했다.

A씨는 28일 오전 3시쯤 창원역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B(61)씨와 C(52)씨를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추적해 그의 위치를 파악한 뒤 자수를 권했다.

A씨는 경찰에 "어머니만 잠시 만나고 오겠다"고 말한 뒤 30일 오후 11시24분쯤 경남 김해 소재의 자택 앞에서 자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특정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경남 창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2명을 차로 친 뒤 달아났던 30대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자수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8일 오전 3시쯤 창원역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B(61)씨와 C(52)씨를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졌고 C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추적해 그의 위치를 파악한 뒤 자수를 권했다.
 
A씨는 경찰에 “어머니만 잠시 만나고 오겠다”고 말한 뒤 30일 오후 11시24분쯤 경남 김해 소재의 자택 앞에서 자수했다.
 
A씨는 무면허로 사고를 내고 달아난 후 이틀간 서울과 목포 등지를 떠돌며 도주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일 A씨의 차량에는 그의 친구 4명도 함께 타고 있었으며, 이들 역시 사고 충격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피해자인 B씨와 C씨는 대리운전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사망한 B씨의 자녀는 방송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젊은 나이에 대리운전을 시작해 저를 학교에 다 보내주셨다”면서 “대리운전 일 하시는 것을 매우 즐겁게 생각하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