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2019. 3. 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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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성접대 별장' 안주인이 손님맞이 김학의 전 차관 등 고위층 인사들이 파티를 벌였던 원주 별장에 안주인 역할을 했던 여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별장 주인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내연녀로 알려져, 김학의 사건 재수사의 핵심 인물이 될 전망입니다.

▶ 조양호 대표이사직 반대…주총서 '표대결' 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 회장은 오늘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사 연임에 실패하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보고서 채택 난망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오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립니다. 한국당이 박영선 후보자의 청문회 연기를 요청하는 등 야당의 반발이 거세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 '어닝쇼크' 사전 경고…실적 반토막 우려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실적이 좋지 않을 것 같다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사전 예고를 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4분기 10조 8천억 원에서 6조 원대 중반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콜롬비아에 2대1 승리…손흥민 '선제골'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9경기 만에 터진 손흥민의 골과 이재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A매치 2연승 거뒀습니다.

▶ 내륙 곳곳 '빗방울'…초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지만, 제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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