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불똥 튄 장성호 위원, 억울함 호소 "루머 사실 아니다"

2019. 3.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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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야구 해설위원은 이용규(한화이글스)의 트레이드 요청 파문과 관련해 잘못된 루머가 확산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장성호 KBS N 해설위원은 26일 통화에서 "최근 몇몇 팬들은 내가 이용규를 조종했다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라며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싶다"라고 밝혔다.

장 위원은 "이후 이용규의 트레이드 요청 소식은 기사를 통해 접했다. 난 이용규를 조종하지 않았고, 이용규가 누구에 의해 조종받을 선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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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해설위원 (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성호 야구 해설위원은 이용규(한화이글스)의 트레이드 요청 파문과 관련해 잘못된 루머가 확산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장성호 KBS N 해설위원은 26일 통화에서 "최근 몇몇 팬들은 내가 이용규를 조종했다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라며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아끼던 후배인 이용규는 본인이 처한 상황에 관해 조언을 구했고, 난 트레이드 요청을 하지 말라고 만류했다"라고 전했다.

장 위원은 "이후 이용규의 트레이드 요청 소식은 기사를 통해 접했다. 난 이용규를 조종하지 않았고, 이용규가 누구에 의해 조종받을 선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칫 루머가 확산해 오해 소지가 불거질 것을 우려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라면서 "이런 생각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도 이와 관련한 글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장 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용규가 내 이야기를 듣고 움직인다는 이야기에 쓴 웃음이 나온다"라며 "가짜뉴스나 지라시는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몬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화는 지난 22일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한 이용규에게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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