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도 "귀를 의심"..문성혁 청문회 시작부터 자료제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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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자료 제출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다.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26일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문 후보자의 장남 관련 채용서류 일체에 대해 자료를 요청했지만, 제출기한 당일 밤 10시에 한국선급에서 전화로 제출을 거부하겠다고 했다"며 "자료 제출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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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자료 제출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다.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26일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문 후보자의 장남 관련 채용서류 일체에 대해 자료를 요청했지만, 제출기한 당일 밤 10시에 한국선급에서 전화로 제출을 거부하겠다고 했다"며 "자료 제출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의 장남은 2015년 11월 한국선급 채용에 응시해 합격했다. 이 의원은 "한국선급의 2015년 하반기 공채 당시 입사지원서의 서류심사 평가서, 면접 평가서 등을 자료로 받아서 의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어제 밤에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는 이야기인데, 국회에서 들어보지 못한 일"이라며 "인사청문회법을 무력화하는 것으로, 법치국가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로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박주현 의원은 "문 후보자의 아들이 2015년 11월 1일 한국선급에 입사지원을 했는데, 문 후보자가 6일 후 한국선급의 당시 회장 사택에서 별도로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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