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韓 독도 해양조사 계획 "받아들일 수 없어"

김혜경 2019. 3. 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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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하늘에서 본 독도. 2018.12.11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 계획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의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국립해양조사원이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무인기를 이용한 독도 주변 해역 해양조사 계획을 발표했다며 일본 정부가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일본) 영해에 대해 사전 동의가 없는 조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하는 등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조사원은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 및 울릉도 등의 주변해역 조사를 위한 '2019년 무인해양조사' 사업계획을 공표하고 입찰자를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케이는 이 같은 해양조사원의 계획에 대해 독도 주변 해역의 기후 및 조류, 수온 정보 등을 수집·분석하는 등 해저자원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 외에 함정 활동에 필요한 조류 및 해저지형 등 군사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도 했다.

앞서 지난해 일본 정부는 해양조사원이 2017년 독도 주변에서 무인장비로 해양조사를 실시한데 대해서도 우리 정부에 항의하는 등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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