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조혜련 "류필립, 가슴으로 낳은 아들"

최하나 기자 입력 2019. 3. 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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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서 조혜련과 류필립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 가수 겸 배우 류필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침마당'에서는 조혜련과 함께 연극에 출연 중인 류필립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은 류필립에 대해 "제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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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조혜련 류필립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조혜련과 류필립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 가수 겸 배우 류필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조혜련은 "한 번은 연극을 보러 갔는데, 후배의 연기에 눈물이 너무 나더라"면서 "그런데 그 연극이 그날 마지막 공연이라고 해서 굉장히 아쉬웠다"고 했다.

이어 조혜련은 "좋은 연극을 계속 보여 드리고 싶어서 남편과 연극을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조혜련은 "일이 없는 후배들을 불러서 함께 하게 됐다"고 했다.

조혜련은 원래 꿈이 배우였다고 했다. 이에 조혜련은 "한양대 연극과에 들어갔는데, 제 얼굴이 그렇게 심각한 상태라는 걸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혜련은 "선후배들 앞에서 진지한 연기를 하는데 설경구 이문식 등 선배들이 웃길래 왜 웃냐고 물어봤더니 '넌 뭘 해도 웃기다. 개그맨 해라'고 해서 개그맨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는 조혜련과 함께 연극에 출연 중인 류필립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은 류필립에 대해 "제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류필립은 극 중 엄마 역인 조혜련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여성스러우시다"면서 "끼가 다재다능 하신 분이다"라고 했다.

조혜련은 "류필립이 연극 첫 도전이다"라면서 "류필립이 아이돌 출신이고, 고생 하나도 안 했을 것 같은데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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