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지단이 원하는 1순위 음바페 영입에 3600억 준비

김도곤 기자 2019. 3. 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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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억 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PSG) 영입을 위해 준비한 금액이다.

발롱도르 수상을 주관하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은 25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음바페 영입을 위해 2억 8000만 유로(약 3600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풋볼'은 "지단 감독은 부임 후 영입 명단 1순위에 음바페의 이름을 올렸다"며 음바페 영입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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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바페(왼쪽), 지단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3600억 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PSG) 영입을 위해 준비한 금액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두 명의 감독을 교체했다.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던 훌렌 로페테기를 러시아 월드컵 전 기습적인 선임 발표로 데려왔지만 성적 부진으로 경질했고, 긴급소방수로 카스티야(2군)의 산티아고 솔라리를 투입했다. 솔라리는 부임 초 괜찮은 성적을 거뒀지만 다시 부진했고,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아약스에 덜미를 잡히면서 물러났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끈 지네딘 지단 감독을 다시 모셔왔다. 사실상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크지만 지단 부임 후 안정화를 찾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단은 복귀 조건으로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 은골로 캉테(첼시) 등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위해 거액을 쏟아 부을 것으로 보인다.

발롱도르 수상을 주관하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은 25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음바페 영입을 위해 2억 8000만 유로(약 3600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풋볼'은 "지단 감독은 부임 후 영입 명단 1순위에 음바페의 이름을 올렸다"며 음바페 영입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바페 이적이 보도대로 2억 8000만 유로에 이적이 성사된다면 네이마르가 갖고 있는 2억 2000만 유로(약 2800억 원)를 경신하게 된다.

[영상] 음바페, 몰도바전 활약상 ⓒ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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