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최종훈, 수갑이 '크롬XX팔찌'..전문가 "재판에서 불리한 진술"

장지민 기자 2019. 3. 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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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연예통신'에서 '단톡방 연예인'들을 집중 조명했다.

25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의 '뜨거운 사람들' 콘너에서는 화제가 되고 있는 '단톡방 연예인'들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최종훈의 수사 도중 과거 단속 경찰관에게 금품 공여 의사표시를 한 혐의가 추가됐다.

그는 2016년 당시 단톡방에서 자숙 중에도 수갑을 명품 브랜드 팔찌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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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섹션TV연예통신'에서 '단톡방 연예인'들을 집중 조명했다.

25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의 '뜨거운 사람들' 콘너에서는 화제가 되고 있는 '단톡방 연예인'들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최종훈의 수사 도중 과거 단속 경찰관에게 금품 공여 의사표시를 한 혐의가 추가됐다. 그는 2016년 당시 단톡방에서 자숙 중에도 수갑을 명품 브랜드 팔찌에 비유했다.

이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 교수 "당시, 아마도 경찰과의 유착이라는 게 얼마나 심한 것인지 몰랐던 것 같다. 결국에 가서는 재판을 받게 되면 불리한 진술이 된다. 나중에 불리해 질 줄 알았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최종훈은 뇌물공여혐의, 사건 무마 및 축소 시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에 대해 한 법률전문가는 "죄가 인정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에 벌금에 처하게 되며 두 죄가 다 인정되면, 가중 처벌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훈의 거듭된 거짓말로 그의 소속사 FNC는 '신뢰 상실'을 이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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