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컵 리뷰] '칸나바로 굴욕' 중국, 우즈벡에 0-1 패..2연패+꼴찌 확정

이현호 기자 2019. 3. 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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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팀의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또 다시 쓴맛을 봤다.

중국은 25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광시구 난닝시의 광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차이나컵 3, 4위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패하며 꼴찌를 확정했다.

동시에 칸나바로 감독은 중국 대표팀 부임 후 태국전에 이어 무득점 2연패를 거뒀다.

중국은 웨이시하오를 필두로 우즈벡의 골망을 두드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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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중국 대표팀의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또 다시 쓴맛을 봤다.

중국은 25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광시구 난닝시의 광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차이나컵 3, 4위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패하며 꼴찌를 확정했다. 동시에 칸나바로 감독은 중국 대표팀 부임 후 태국전에 이어 무득점 2연패를 거뒀다.

홈팀 중국은 얀준링, 장린펑, 우시, 장시우웨이, 웨이시하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우즈베키스탄은 쿠바토프, 이스마일로프, 알리바예프, 시디코프, 쇼무로도프 등을 출전시켰다.

전반전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중국은 웨이시하오를 필두로 우즈벡의 골망을 두드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이후 역습에 나선 우즈벡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각도가 없는 위치에서 때린 쇼무로도프의 강력한 발리슈팅이 중국 골망을 흔들었다.

0-1 리드를 내준 중국은 후반전에 5명을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리우양, 하오준민, 왕강 등이 그라운드에 나서 역전을 노렸다. 우즈벡은 쇼무로도프를 빼고 아흐메도프를 투입했다.

아흐메도프는 후반 35분 알리바예프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 옆으로 벗어났다. 중국은 후반 39분 왕용포를 넣으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끝내 우즈벡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 결과]

중국 (0) : -

우즈베키스탄 (1) : 쇼무로도프(전35)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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