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극장골+중국 대승..박항서·히딩크, 또 함께 웃었다
김대령 2019. 3. 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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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와 히딩크호가 나란히 승전보를 전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K조 2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찌에우비엣훙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베트남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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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박항서호와 히딩크호가 나란히 승전보를 전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K조 2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찌에우비엣훙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득실차에서 태국에 밀렸지만 일단 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중국은 J조 2라운드서 필리핀을 상대로 8-0 대승을 거뒀다. +13의 압도적인 득실차로 조 1위를 수성했다.
이번 예선에서는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먼저 각 조에서 1위를 기록한 팀이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낸다. 2위를 기록한 11개의 팀 중에는 5개 팀 만이 본선 무대를 밟는다. 5개 팀은 각 조에서 거둔 성적순으로 결정된다.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하면서도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야 본선행 열차를 탈 가능성이 커진다.
베트남에게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태국이 1라운드에서 인도네시아에 4-0 대승을 거둔 후 2라운드에서는 브루나이를 8-0으로 대파하면서 멀찌감치 달아났다. 인도네시아를 잡아야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서로를 잘 아는 두 팀은 모두 쉽게 골을 내주지 않았다. 종료 직전까지 0-0으로 팽팽한 균형이 유지됐다. 후반 추가시간에서야 베트남의 극적인 결승골이 나왔다. 세트피스가 승부처였다. 비엣훙이 후반 48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게 됐다. 다만 비기거나 지면 조 2위로 예선을 마친다. 다른 조의 상황을 봐야 본선 진출 여부를 알 수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K조 2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찌에우비엣훙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득실차에서 태국에 밀렸지만 일단 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중국은 J조 2라운드서 필리핀을 상대로 8-0 대승을 거뒀다. +13의 압도적인 득실차로 조 1위를 수성했다.
이번 예선에서는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먼저 각 조에서 1위를 기록한 팀이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낸다. 2위를 기록한 11개의 팀 중에는 5개 팀 만이 본선 무대를 밟는다. 5개 팀은 각 조에서 거둔 성적순으로 결정된다.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하면서도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야 본선행 열차를 탈 가능성이 커진다.
베트남에게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태국이 1라운드에서 인도네시아에 4-0 대승을 거둔 후 2라운드에서는 브루나이를 8-0으로 대파하면서 멀찌감치 달아났다. 인도네시아를 잡아야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서로를 잘 아는 두 팀은 모두 쉽게 골을 내주지 않았다. 종료 직전까지 0-0으로 팽팽한 균형이 유지됐다. 후반 추가시간에서야 베트남의 극적인 결승골이 나왔다. 세트피스가 승부처였다. 비엣훙이 후반 48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게 됐다. 다만 비기거나 지면 조 2위로 예선을 마친다. 다른 조의 상황을 봐야 본선 진출 여부를 알 수 있다.
같은 날 거스 히딩크 감독의 중국은 필리핀에 대승을 거뒀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활약한 장위닝이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8골의 골 잔치가 터졌다. 라오스전과 필리핀전에서 중국이 터뜨린 골은 모두 13골. 함께 2연승을 거뒀지만 네 골을 넣는 데 그친 말레이시아에 득실차에서 크게 앞섰다. 중국은 말레이시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유리한 상황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지면 2위로 떨어진다. J조 경기는 모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 동남아시아 원정은 관중들의 열기와 날씨 등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많다. 히딩크 감독의 지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경기다.
daerye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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