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아파트]반 백살 넘은 서울 창신동 '동대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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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동대문 아파트'는 지난 1966년 3월 준공돼 반백살이 넘은 아파트다.
지난 1960년대 당시 1세대 고급아파트로 이름을 알리며 코미디언 이주일, 가수 계수남, 배우 백일섭 같은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해 '연예인 아파트'로 불리기도 했다.
건물의 중앙부분이 뻥 뚫려 있어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급격히 침체된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나홀로 '소형 아파트'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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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우 등이 거주해 '연예인 아파트' 별칭도

지난 1960년대 당시 1세대 고급아파트로 이름을 알리며 코미디언 이주일, 가수 계수남, 배우 백일섭 같은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해 ‘연예인 아파트’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서울시가 2013년부터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등재하는 ‘서울 미래 유산’ 검토를 추진했지만 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로 결국 등재되지는 않았다.
단지는 지상 6층에 총 1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28.79㎡(옛 9평), 28.80㎡, 28.85㎡ 등 총 3개 주택형이 있지만 28.80㎡ 주택형이 129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현대식 아파트와 달리 복도식 구조에 중앙 공간을 비운 ‘ㅁ’ 모양의 중정형 설계로 지어졌다. 건물의 중앙부분이 뻥 뚫려 있어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단지는 지난 1993년 안전진단에서 C등급(보수·보강 필요)을 받을 정도로 건물이 노후화돼 철거 위기에 놓였다가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는 깔끔한 모습으로 새단장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3층 물건이 2억9000만원에 팔린 이후 현재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3억1000만원에 달한다. 2017년 6월에는 3층이 3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급격히 침체된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나홀로 ‘소형 아파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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