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빅이슈' 방송사고, CG작업 미완..깊이 사과드린다" [공식입장]

연휘선 입력 2019. 3. 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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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빅이슈'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SBS가 사과를 표명했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측은 21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빅이슈'의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11, 12회에서는 편집이 채 끝나지 않은 미완성 장면이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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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드라마 '빅이슈'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SBS가 사과를 표명했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측은 21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빅이슈'의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SBS는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다. 하지만 CG 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영되며 사고가 난 점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 또한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 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향후 방송분에서는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11, 12회에서는 편집이 채 끝나지 않은 미완성 장면이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화면조정 장면을 비롯해 완성된 CG 대신 제작진의 요구사항이 담긴 자막까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빅이슈'의 방송사고 및 미완성 장면들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본 방송에서 발생한 최악의 방송사고가 시청자를 충격에 빠트렸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빅이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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