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루 "아빠 태진아 때문에 결혼 안 해"

[뉴스엔 이하나 기자]

태진아가 아들 이루의 결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3월 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태진아, 이루 부자가 새롭게 합류했다.

태진아와 이루는 평범한 부자 관계와 다르게 아침부터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자신이 운동하는 곳까지 태진아가 따라오려고 하자 이루는 “내가 그래서 결혼을 안 하는거야. 아빠가 너무 나를 좋아해서”라고 말했다.

태진아는 “사업도 잘 되시고 걱정이 없으실 것 같다. 혹시 고민 있으시냐고 남희석이 묻더라”라며 “이루가 장가를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연이 언젠가는 나타날 거라더라. 꼭꼭 숨어 있을 거라고 했다”며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이루는 “숨겨 놨으면 벌써 나왔겠지. 이렇게 같이 사는데”라고 대답했다.

스튜디오에서 태진아는 이루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면서도 대신 같이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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