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軍특혜' 빅뱅 지디&탑, 논란도 닮은꼴 행보[스타와치]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빅뱅을 둘러싼 논란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리더 지드래곤에 이어 탑까지 특혜 논란에 휩싸인 것.
3월 1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탑은 병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용산구청에 함께 근무 중인 다른 사회복무요원과 비교해 병가 사용 빈도수가 평균 3배 많은 것. 휴일을 낀 병가는 4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데스크' 측은 탑이 병가 19일 중 15일을 휴일과 붙여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추석 연휴 징검다리 휴무 때 병가를 냈고, 현충일 연휴 때도 현충일 전날 병가를 내고 4일을 쉬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진단서는 모두 제출하지 않았다. 탑은 "공황장애 등 질병이 있어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탑이 논란에 휩싸인 후 공황장애를 이유로 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2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한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다 2016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에 휩싸였다. 마약 혐의 첫 공판에서 4차례에 걸친 마약 흡연 등 기소 내용을 모두 인정했으며, 군 입대 문제와 공황장애 속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탑은 재판 끝에 2017년 7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고, 의경 신분을 박탈당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지난해 1월부터 용산구청에서 복무하고 있다. 마약 논란으로 한 차례 뭇매를 맞은 이후에도 수상한 휴가 사용으로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오른 셈이라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빅뱅 멤버가 군 복무 중 특혜 논란에 휩싸인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입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에서 복무 중인 지드래곤 역시 최근 발목 등을 치료받는 과정에서 국군병원 1인실 입원 의혹, 휴가 사용 관련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특혜는 전혀 없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며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으며, 이는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상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3사단 측은 육군 규정에 따라 주어진 휴가이므로 문제 소지가 없고, 진급 지연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므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지드래곤을 둘러싼 특혜 논란은 끊이지 않았고,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3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공정성 문제에 훼손이 가지 않도록 보다 관심을 갖겠다. (연예인이라고) 법규가 비정상적으로 적용되는 건 결코 있을 수 없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엄정하고 공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마약부터 군 특혜설까지, 논란마저 닮아 있는 탑과 지드래곤의 행보도 놀라움을 자아낸다.
2006년 YG 소속 보이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두 사람은 2010년 빅뱅 첫 유닛 지디 앤 탑(GD & TOP)으로도 데뷔해 인기를 누렸다. 팀 내 래퍼 라인으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2011년 지드래곤의 대마초 파문(초범이고 극소량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시작으로 2017년 탑의 대마초 파문, 2018년 지드래곤 군 특혜 의혹, 2019년 탑의 특혜 의혹까지 연일 빅뱅 사건사고의 중심에 섰다.
한편 빅뱅은 승리의 탈퇴로 데뷔 13년 만에 4인조가 됐다. 지난해 말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의 고객 폭행 논란을 시작으로 투자자 성접대 의혹(성매매 알선 의혹), 마약 의혹, 해외 원정 도박 의혹 등에 휩싸여 빅뱅과 YG를 떠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승리는 당초 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었으나 18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할 지방병무청인 서울지방병무청에 입영 연기를 신청했다. 병무청은 승리의 입영 연기를 검토해 20일 내로 연기 여부를 고지할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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