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공기 탁해져, 저녁 비바람 대비

최아리 캐스터 입력 2019. 3. 20. 06:40 수정 2019. 3. 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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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늘 출근길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매우 짙게 낀 가운데 미세먼지까지 뒤엉켜 있습니다.

퇴근길을 대비해서는 우산도 챙기는 게 좋겠는데요.

우선 미세먼지 상황부터 보실까요?

현재 먼지가 전국으로 퍼져 있으면서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방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조금 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익산엔 77, 대구 서구는 9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있는데요.

그래도 오늘은 먼지와 건조함을 모두 해소시켜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오늘 낮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차츰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가 됩니다.

특히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제주 산지에는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은 최고 80mm가량의 비가 예상이 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해안가를 포함한 충청 이남 지방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동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날은 따뜻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7.4도, 강릉 15.9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4도가량 높고요.

한낮 기온 서울과 부산 19도 안팎까지 오릅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와서요.

모레 아침 서울은 영하권에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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