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거리 늘린 신형 순항미사일 개발키로.."중국에 대항"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국산 신형 중·장거리 순항미사일의 개발 방침을 밝혔다고 NHK가 1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최근 외국 함정에 사거리가 긴 대공 화기(火器)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며 "자위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투기 탑재 미사일 장비의 사거리 연장을 꾀하고 싶다"면서 "이것을 순항미사일이라고 한다면 그 보유에 대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3/19/yonhap/20190319142705540uest.jpg)
일본 정부는 2017년도에 개발을 마친 사거리 약 200㎞의 공대함 미사일을 개량, 사거리를 400㎞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미 난세이(南西)제도의 방위와 인근 태평양 해역에서의 방위력을 강화한다며 전투기에 탑재할 수 있는 외국산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이와야 방위상이 여기에 더해 국산 순항미사일의 개발 방침을 밝힌 것은 해양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NHK는 분석했다.
그러나 이러한 일본의 계속되는 무장 강화 행보가 주변국의 우려를 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보유하면 적의 사거리 밖에서 함정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적 기지 공격능력까지 갖추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뒤따른다.
적 기지 공격능력은 일본을 표적으로 하는 탄도미사일 등의 공격을 막기 위해 발사 전에 적의 거점을 공격하는 능력이다.
이와야 방위상은 새로운 국산 순항미사일에 대해 2030년대에 퇴역하기 시작하는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의 후속 전투기에 탑재하는 것을 시야에 두고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jsk@yna.co.kr
- ☞ 배우 박한별, '경찰총장' 동반골프 논란 입 열었다
- ☞ 이미숙-송선미, 故장자연 사건에 침묵 또는 "몰라"
- ☞ 기도하는 황교안과 나경원…'무얼 기도하나'
- ☞ 김학의 사건에 고위층 '덜덜'…조사단 "수십명 들여다봐"
- ☞ MBC '뉴스데스크', 윤지오에 실명 공개 요구 논란
- ☞ '얽히고 설킨' 버닝썬 등장인물 총정리
- ☞ 비둘기 한 마리 16억 낙찰…중국인들끼리 경쟁
- ☞ 개그맨 이용진 내달 결혼…"신부 나이 공개안해"
- ☞ 페루 前대통령, 美식당서 만취했다고 체포당해
- ☞ 양회 끝나자 베이징에 또 스모그…"뿌연 하늘 숨막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탑건 교관·에일리언 함장' 배우 톰 스커릿 별세 | 연합뉴스
-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 연합뉴스
- 오세훈 시장, 2심 무죄 선고에 활짝 웃어…눈시울 붉어지기도 | 연합뉴스
- 아내 말투 마음에 안 든다며 물건 부순 40대 중국인 송치 | 연합뉴스
- 망상빠진 최충락…가방서 삐져나온 칼날에 체포될까 범행 시작 | 연합뉴스
- 할아버지 숨지게한 손녀 징역 5년…"살해 고의 인정 어려워" | 연합뉴스
- 또 털릴 수는 없다…직접 무장에 나선 프랑스 상점주들 | 연합뉴스
-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 연합뉴스
- 돈 받고 남의 집에 대변 뿌리고 낙서…'사적 복수' 일당 징역형 | 연합뉴스
- [사이테크+]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실제 새벽하늘 풍경일 가능성 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