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부모 살해, 이삿짐센터 통해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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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 부모가 살해된 지 3주 만에 발견됐다.
김씨는 범행동기에 대해 "A씨와 2,000만원의 채무 관계가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4월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5년 및 벌금 200억원과 추징금 130억5,500만원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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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행각 후 5억원 갖고 달아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살해 사건, 그 현장을 가다▲ |
김씨는 범행동기에 대해 “A씨와 2,000만원의 채무 관계가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채무 금액이 적어 범행동기로 보기 어렵다며 이씨의 은닉재산을 찾기 위한 보복범죄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 이들은 범행 후 A씨 자택에서 5억원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자금은 이씨 동생이 차를 판매한 대금으로 전해졌다. 김씨와 달아난 공범 3명은 고용관계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경호 목적으로 아르바이트 채용하듯 다른 공범 3명을 고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4월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5년 및 벌금 200억원과 추징금 130억5,500만원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안양=서종갑·평택=손구민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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