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물러가라' 외친 초등학교 앞서 보수단체 항의 기자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전 대통령을 향해 학생들이 "물러가라"고 외친 광주 한 초등학교 앞에서 보수를 표방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항의 목소리를 냈다.
자유연대,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등 단체는 15일 광주 동구 동산초등학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교육도 질서 속에 유지돼야 한다"며 "아이들은 그 어떤 집단의 전위세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 [연합뉴스 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3/15/yonhap/20190315111756370qvto.jpg)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전 대통령을 향해 학생들이 "물러가라"고 외친 광주 한 초등학교 앞에서 보수를 표방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항의 목소리를 냈다.
자유연대,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등 단체는 15일 광주 동구 동산초등학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교육도 질서 속에 유지돼야 한다"며 "아이들은 그 어떤 집단의 전위세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장, 교감, 담임이 사과문을 발표하지 않으면 교육공무원법, 초중등교육법 등이 정한 위반 사항에 따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초등학교 재학생 일부는 전씨가 형사 피고인으로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한 지난 11일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전두환은 물러가라" "전두환을 구속하라"고 외쳤다.
이 학교는 1987년 6월 9일 연세대 앞에서 열린 반독재 시위에 참여했다가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이한열 열사의 모교다.
5·18단체와 학부모 모임을 비롯한 광주 시민사회는 "전두환을 지지하는 극우세력이 초등생들을 겁박한다"며 기자회견을 연 단체를 비판하면서도 직접적인 대응에는 나서지는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수업 중인 학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의 소음은 주간 기준인 65㏈에 미치지 않은 것으로 측정됐다.
hs@yna.co.kr
- ☞ '정준영 몰카' 어떻게 세상에 알려졌나…제보자 처벌은?
- ☞ 美뉴욕서 갱단 두목, 비참한 말로…영화같은 총격 피살
- ☞ 박원순 "시장 70년 해야겠다, 밤마다 돈 찍어내…"
- ☞ '27억' 함평 황금박쥐 훔치려 공사장 해머 휘둘렀는데…
- ☞ '빨리 여자 넘겨요'…이종현도 정준영과 '몰카' 공유
- ☞ 80대 본처와 70대 후처…살인으로 비극적 결말
- ☞ 여성 수백명에 에이즈바이러스 전파 남성, 징역형
- ☞ 버닝썬 후폭풍에 아이돌 연쇄붕괴 조짐…한류 '위태'
- ☞ "별장 성접대 의혹 영상서 김학의 얼굴 육안식별"
- ☞ "얼룩말 무늬는 왜?" 150년 미스터리 풀린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장우, 식자재값 미지급 논란에 "전액 지급, 중간업체 문제" | 연합뉴스
- 남편 독살하고 '슬픔 이기는 법' 동화 쓴 美작가…4년만에 죗값 | 연합뉴스
- 부하직원 책상·컴퓨터·근무복에 체모…50대 재물손괴로 송치 | 연합뉴스
- 662m 도로, 착공 무려 11년만에 개통…시간도 혈세도 버렸다 | 연합뉴스
- 국민 절반 이상 "고소득층 세금 너무 낮다" | 연합뉴스
- "모즈타바, 美공습 때 마당 나가있어…몇분 차이로 미사일 피해" | 연합뉴스
- 부산서 항공사 기장 살해한 50대 남성 울산서 검거 | 연합뉴스
- 지귀연도 '법왜곡' 고발…서울경찰청 광수단이 수사 | 연합뉴스
- NCT 재민이 팬들에게 선물한 상품권, 이마트 직원이 '꿀꺽' | 연합뉴스
- 지인에 필로폰 투약 혐의 황하나, 첫 재판서 공소사실 전면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