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761만 '명량' 잇는 '한산' '노량' 제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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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극적인 전쟁 승리를 그려 176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명량'의 후속편이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
'명량'의 연출과 제작을 맡은 김한민 감독은 최근 '한산' '노량'으로 이뤄진 2부작을 동시 촬영해 순차 개봉하는 방식을 선택, 배우 캐스팅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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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극적인 전쟁 승리를 그려 176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명량’의 후속편이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 ‘명량’의 연출과 제작을 맡은 김한민 감독은 최근 ‘한산’ ‘노량’으로 이뤄진 2부작을 동시 촬영해 순차 개봉하는 방식을 선택, 배우 캐스팅 작업을 시작했다.
‘명량’은 2014년 개봉해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운 흥행작이다. 5년이 지난 지금도 깨지지 않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탁월한 리더십으로 이룬 해전 승리의 역사를 드라마틱하게 구연해 그야말로 ‘광폭’ 흥행에 성공했다.
후속 시리즈인 ‘한산’과 ‘노량’은 ‘명량’이 다룬 1597년 명량대첩을 기점으로 그 이전과 이후 이순신 장군의 전쟁사를 그린다. ‘명량’ 개봉 당시 김한민 감독은 이른바 ‘이순신 3부작’ 구상을 공개하면서 “시기적으로 한산, 명량, 노량으로 이어진 해전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며 “‘명량’으로 이순신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면 속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한민 감독은 이듬해인 2015년 ‘명량’에 출연한 배우들과 경남 진주에서 출발해 전남 진도 울돌목까지 450km에 이르는 조선 수군 재건로를 직접 걷고 이를 촬영해 다큐멘터리 영화 ‘명량: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로 만들어 공개하는 등 관심을 이어갔다.
‘한산’ ‘노량’을 동시에 촬영해 순차 개봉하는 방식도 눈길을 끈다. 앞서 김용화 감독이 ‘신과함께’로 처음 도전해 성공을 거둔 제작 모델을 이어받아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제작 규모도 상당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내년 촬영을 목표로 현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주인공 이순신 역을 어떤 배우가 맡을지 여부에도 관심의 시선이 향한다. ‘명량’의 최민식은 출연하지 않는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13일 “제작진이 최근 배우 캐스팅을 작업을 시작했다”며 “‘명량’보다 앞선 이야기를 다뤄야 하는 만큼 젊은 이순신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 감독과 여러 번 호흡을 맞춘 40대 배우가 주연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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