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이름 국회의원 누구? "사진 통해 명확히 확인", 같은 성씨 기자 3명 추가 폭로
홍준선 기자 2019. 3. 13. 08:51

[서울경제] 故 장자연 씨의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출석했다.
12일 윤지오씨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 장자연 언니의 억울함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고 장자연 씨가 전직 조선일보 기자 조 모 씨에게 추행당했다는 현장에서의 목격 내용을 증언해 조씨가 기소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윤 씨는 12일 조사에서도 ‘장자연 리스트’에서 자신이 봤던 특이한 이름의 국회의원과 같은 성씨를 가진 언론사 기자 3명에 대해 추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차혜령 변호사는 “오늘 조사에서 인터뷰에서 새롭게 나왔던 내용인 ‘특이한 이름의 정치인’이 누군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며 “특이한 이름을 가진 정치인에 대해 사진 등을 통해 명확하게 확인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씨 측은 “조선일보 관련 인물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세 사람의 이름을 말했다”고 말했다.
윤씨는 지난 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선일보 관련 언론인 3명의 이름과 특이한 성을 가진 국회의원의 이름을 장씨가 작성한 문건에서 봤다고 밝혔으며 “이제 내 입으로 발언할 기회가 생겼다”며 “할 수 있는 부분은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주장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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