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계유니버시아드 종합 2위로 마무리

권종오 기자 2019. 3. 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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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이 제29회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12일 막을 내리는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14개를 획득해 러시아(금메달 40개 등 메달 111개)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정해림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동계유니버시아드 사상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컬링팀은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6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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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이 제29회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12일 막을 내리는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14개를 획득해 러시아(금메달 40개 등 메달 111개)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태극전사들은 빙상 쇼트트랙에서 메달 9개(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스키 스노보드에서 4개(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컬링(은메달 1개)에서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2017년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11개 등 메달 21개를 따내 종합 3위에 올랐을 때와 비교하면 전체 메달 수는 줄어들었지만 종목 다변화는 이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쇼트트랙의 김아랑(여자 1,500m·1,000m)과 홍경환(남자 1,000m·5,000m 계주)은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정해림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동계유니버시아드 사상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컬링팀은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6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는 15일 귀국합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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