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앤하이드' 홍광호, 기립박수 받으며 마지막 공연 '성황'
김하진 2019. 3. 11. 10:28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연출 데이빗 스완)에서 지킬·하이드 역으로 열연한 배우 홍광호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2010년 이후 7년 3개월 만에 ‘지킬앤하이드’ 무대에 돌아온 홍광호는 저음부터 고음까지의 폭넓은 음역대와 강약을 조절하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지킬과 하이드의 이중성을 섬세하고 대범하게 표현하며 무대 장악력을 발휘했다.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홍광호는 자신이 출연했던 총 52회에 달하는 모든 공연에서 객석점유율 100%, 유료객석점유율 98%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매 회 기립박수는 물론, 공연장을 뒤흔드는 큰 환호와 함성을 이끌어냈다. 관객과 평단의 찬사와 호평도 받았다.
‘지킬·하이드 역의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홍광호는 “지난 4개월간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동료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제작진, 원미솔 음악감독님을 비롯한 오케스트라 연주자들과 극장 직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새롭게 합류해 부담이 많을 배우 민우혁, 전동석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5월 19일까지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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