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경제능력자로서 여성 역량 강화는 사회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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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노동자와의 만남에서 "여성의 인구가 50%를 넘어가고 저출산이라는 사회 변화 속에서 여성의 경제능력자로서의 역량 강화가 사회의 목표"라며 "그런 부분에 관한 노력들을 함께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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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성노동자와의 만남에서 "여성의 인구가 50%를 넘어가고 저출산이라는 사회 변화 속에서 여성의 경제능력자로서의 역량 강화가 사회의 목표"라며 "그런 부분에 관한 노력들을 함께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1908년 미국에서 여성 노동자들의 목소리로 시작된 바람이 2019년 우리 대한민국에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며 "여성생존권과 직결된 미투운동, 성별임금격차,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사회 여러 지점에서 들려오는 여성들의 절박함에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부문에서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해 여러가지 정책들을 구현하고 있다"며 "올해는 수년째 4%에 머물고 있는 유리천장 지수에 관한 여러 노력들을 이 자리 계신 분들과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푸른색 장미를 전달했다. 그는 "'기적'이라는 꽃말을 가진 파란 장미처럼 성평등 사회로 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운수노조, 전국여성노조, 사회서비스노조 등 노동단체에서 8명이 참석했다. 진 장관과 여성노조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각종 정책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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