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영변 우라늄농축시설 정상가동..산음동 차량 움직임"
국회 정보위 간담회서 밝혀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국가정보원은 "북한 영변 핵단지의 우라늄 농축시설은 정상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지난 5일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우라늄 농축시설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전부터 정상 가동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보위원들이 7일 전했다.
우라늄 농축시설이란 원심분리기 등을 이용해 천연우라늄(U-237 0.7%)에 포함된 핵물질인 U-235의 조성비를 높여 핵무기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을 만드는 공장이다.

앞서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간담회 직후 브리핑에서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는 작년 말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며 현재 재처리 시설 가동 징후는 없다고 국정원이 보고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브리핑 당시 이들은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정원은 또 평양 외곽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에서 물자 운송용 차량의 활동이 포착된다고 보고했다.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는 탄도미사일 기술개발 및 로켓엔진 시험을 진행하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산음동 쪽에서는 시설유지로 보이는 차량 움직임이 계속해서 있어 왔다. 지금 당장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며 "시설이 있으면 시설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활동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jesus7864@yna.co.kr
- ☞ 트럼프 회담장 나서자 北최선희 '이것' 들고 뛰었다
- ☞ 원룸 건물서 알몸 활보한 40대…"기억 안나"
- ☞ 140억 최고가 슈퍼카 '부가티' 누가 샀을까
- ☞ 춘삼월에 즐기는 설경
- ☞ 히말라야 떠돌이 개 7천m 고봉 정복 화제
- ☞ "아가씨 넣지 마" 폭력 행사 보도방 악덕 업주
- ☞ 환갑 맞은 바비 인형…몰랐던 그녀의 '변신'
- ☞ "손님이 자살 하려는 것 같다"…신고 후 출동 해보니
- ☞ '첫 女전투기조종사' 美의원 "군복무 때 '몹쓸짓' 당해"
- ☞ "안개 아니에요?"…외국인 관광객들, 미세먼지 무방비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전 8시 만취해 강남대로 한복판 활보 여성…경찰이 끌고나와 | 연합뉴스
- 리디아 고, '영부인과 골프 라운드' 주장에 "저와는 전혀 무관" | 연합뉴스
- 민통선 뚫고 GOP 철책까지 간 30대 여성…철조망센서 절단까지(종합) | 연합뉴스
- 윤석열 부부 영치금 21억원…법무장관 대행 "운영개선 필요" | 연합뉴스
- '병역기피' 유승준 세번째 비자 소송 대법으로…LA총영사측 상고 | 연합뉴스
- 부산 안 떠난 '부캉이', 여객터미널 앞바다서 사흘 연속 목격(종합) | 연합뉴스
- 방치 사망 아기 몸에 구더기…친모는 '신생아 사망 보험금' 검색 | 연합뉴스
- "퇴마하려면 성관계해야" 제자 성폭행한 70대 무속인 징역 5년 | 연합뉴스
- 경찰, 역삼동 방화범 신상공개 검토…피해자 "불내기 전 씩 웃어"(종합) | 연합뉴스
- 김수현 측 "故김새론 모친 등 공소청 송치…명예훼손 등 혐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