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미션', 원제 '더 뮬'의 의미는?..제목 비하인드 공개

김나경 2019. 3. 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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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 '라스트 미션'의 제목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은다.

이스트우드의 수많은 명작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영화 '그랜 토리노'와 비견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북돋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존 인물을 다룬 이번 '라스트 미션'은 거장의 손길을 거쳐 섬세한 드라마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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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미션’ 포스터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 ‘라스트 미션’의 제목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은다. ‘라스트 미션’의 영제는 ‘더 뮬(THE MULE)’로 ‘뮬’은 노새라는 단어이면서 국경을 넘나드는 마약 운반책을 뜻하는 속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영화 ‘라스트 미션’은 87세의 마약 배달원 레오 샤프의 실화를 다룬다. 영화는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소개된 ‘시놀라 조직의 90세 운반책’이라는 기사를 바탕으로 영화화가 됐다.

영화 속 주인공의 모델이 된 실존 인물인 레오 샤프는 여러 차례 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백합을 재배하는 원예가로 훈장까지 받은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였지만 우연한 기회에 멕시코 카르텔을 위해 마약을 공급하는 운반책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

10년간이나 혼자 운전을 했는데 2011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3백만 달러어치의 코카인을 수송하던 중 체포되어 3년 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87세의 나이로 미국 최고령 마약 밀수범으로 기록되어 화제를 모았고 실제 90세의 노장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만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이었다.

이러한 드라마틱한 소재를 중심으로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실패한 지난 날의 과오를 돌이켜보고자 하는 한 남자의 마지막 임무를 그리는 까닭에 한국 제목은 이러한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라스트 미션’으로 변경되게 됐다.

특히 ‘라스트 미션’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았는데 이는 ‘그랜 토리노’ 이후 10년 만에 연출과 출연을 동시에 한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이스트우드의 수많은 명작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영화 ‘그랜 토리노’와 비견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북돋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존 인물을 다룬 이번 ‘라스트 미션’은 거장의 손길을 거쳐 섬세한 드라마로 탄생했다.

해외에서 먼저 개봉해 믿고 보는 배우다운 연기에 대한 극찬과 “‘그랜 토리노’ 이후 최고”(Toronto Star), “인생에 대한 진솔한 고찰”(FOX TV), “위대한 노장의 완벽한 마침표”(Deadline)라는 찬사와 함께 박스오피스 1억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출연과 제작으로 참여한 브래들리 쿠퍼, 로렌스 피시번, 다이앤 위스트, 앤디 가르시아도 출연해 신뢰를 더한다. ‘더 넌’으로 호러퀸의 자리에 오른 타이사 파미가와 ‘앤트맨과 와스프’의 주역 마이클 페냐까지 환상적인 캐스팅을 이뤘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재즈 트럼펫 연주가 아르투로 산도발이 음악을 담당했고, ‘용서받지 못한 자’로 아카데미 상을 받은 편집 감독 조엘 콕스를 포함해 이스트우드 사단이라 할만한 최고의 스탭들도 합류했다.

한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마지막 임무를 담은 영화 ‘라스트 미션’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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