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후배 궁금하세요? 5인5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MI 프로필[뮤직와치]

뉴스엔 2019. 3. 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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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연준, 수빈, 휴닝카이, 태현, 범규

[뉴스엔 황혜진 기자]

신인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가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월 4일 오후 6시 '꿈의 장: STAR(꿈의 장: 스타)'를 발매했다. 앨범 유통사 아이리버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단 사흘 만에 선주문량(음반 도소매상들이 유통사에 주문을 넣은 수량)을 10만 4,385장을 기록했고, 발매 당일 실제 판매량 3만 장을 돌파했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치다.

해외 각국 음악 차트와 유튜브 조회수 면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앨범 발매 직후 미국,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러시아, 인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것. 신인 가수 중 최고 기록이다.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 뮤직비디오는 공개 13시간 만인 5일 오전 7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기록,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팀명에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을 표방한다.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데뷔 전부터 '빅히트 신인', '방탄소년단 후배 그룹' 등의 수식어로 주목받은 것이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큰 관심과 기대가 걱정과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향후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며 선배 방탄소년단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쇼케이스 무대에서도 방탄소년단과는 차별화된, 5인 5색 청량한 매력을 뽐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 20세 리더 수빈

수빈(본명 최수빈)은 2000년생으로 올해 스무 살이다. 경기도 안산 출신이며 팀 내 최장신(185cm)으로서 큰 키를 자랑한다. 연준에 이어 1월 14일 두 번째 멤버로 공개됐다.

순둥순둥한 마스크를 갖고 있지만 중저음의 목소리의 소유자라 무대를 보는 사람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멤버이기도 하다. 느릿느릿한 행동으로 나무늘보 등의 별명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팀 내 맏형인 21세 연준보다 1살 어리지만 당당하게 리더 자리를 꿰찼다. 이에 대해 수빈은 쇼케이스에서 "내가 맏형이 아니고 중간 나이라 오히려 다른 멤버들에게 내게 편하게 다가올 수 있고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위치"라며 "그래서 리더 역할을 맡게 됐다. 멤버들이 각자 잘해나가며 책임감을 많이 덜어준다. 큰 책임감 없이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21세 맏형 연준

1999년생 연준(본명 최연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 출신이다. 수빈 못지않게 큰 키(181.5cm)의 소유자다. 1월 11일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로 소개됐는데, 소개 영상은 단 3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빅히트 측은 연준의 정체를 공개하며 "팀의 맏형이고 뛰어난 춤 실력을 갖춘 멤버"라고 소개했다. 쇼케이스 무대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춤 실력, 랩 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맏형이지만 막내 같은 매력을 자랑해 '맏내'로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흙흙 모래모래 자갈자갈', '사랑해 오랑해 육랑해' 등 아재 개그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쇼에서 머리 한쪽이 찌그러진 것처럼 푹 들어가 있다는 뜻이 담긴 '찌공'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연준은 빅히트에서 4년간 연습했다며 "가장 힘들었던 건 간절한 데뷔를 기다리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 19세 범규

2001년생 범규(본명 최범규)는 대구 출신으로, 다섯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정체가 공개된 멤버다. 4일 방송된 Mnet 데뷔 특집쇼에 따르면 남다른 기타 연주 실력으로 호평받아 빅히트 오디션에 합격했다.

학창 시절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은 범규에서 따온 '밤규'다. 이 별명을 활용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할 때 밤 모양의 이모티콘을 자주 쓴다. 팀 내 유일한 AB형이라는 사실로 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팀 내 가장 짧은 기간 동안 빅히트에서 연습을 한 이후 데뷔한 멤버다. 범규는 "난 빅히트에 들어온 지 2년 정도 됐고 들어오자마자 팀에 합류하게 되며 멤버들을 열심히 따라가는 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이 이해해주고 다독여줘 지금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18세 태현

2002년생 태현(본명 강태현)은 서울 출신이다. 1월 17일 다섯 멤버들 중 4번째로 인트로덕션 필름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됐다. 빅히트 측은 "청량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사하는 멤버"라고 설명했다.

모든 멤버들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에 가까운 외모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큰 눈망울과 오뚝한 콧날로 데뷔 쇼케이스에서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데뷔 특집쇼에 따르면 태현은 축구와 수다 떨기를 즐긴다. 별명이자 애칭은 사랑둥이다. 1남 1녀 중 막내로, 멤버들 사이에서도 사랑둥이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보다 생일이 느린 휴닝카이와 함께 막내 라인을 형성한다.

▲ 18세 막내 휴닝카이

2002년생 휴닝카이(Huening Kai)는 미국 하와이 출신이다. 연준, 수빈에 이어 1월 16일 3번째 멤버로 소개됐다. 사슴 혹은 개 웰시코기를 닮은 외모로 사슴, 휴닝코기 등의 애칭으로 불린다. 악기 연주가 특기다.

무엇보다도 데뷔 전부터 팀 내 유일한 외국인 멤버이자 빅히트 최초 외국인 가수라는 점으로 주목받았다. 해외에서 태어난 후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용문중학교를 졸업해 리라아트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쇼케이스에서도 막힘 없이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휴닝카이는 한국에서 데뷔하게 된 과정에 대해 "태어난 지 몇 달 안 있다가 중국으로 넘어와 중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에 왔다. 우리 어머니가 한국분이고 아버지가 미국분이다. 어머니 때문에 한국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가 아무래도 중국에서 가수였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한국 음악을 되게 좋아하게 됐다. 그러다 빅히트 오디션을 보러 왔는데 나랑 음악적으로 잘 맞는 것 같아 여기에 들어왔는데 다행히 여기에 합격해 우리 멤버들과 함께 데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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