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워서" 2살배기 깨문 어린이집 교사 입건

2019. 2. 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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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2살배기 원생의 볼을 깨물어 상처를 입힌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제주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35·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자신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담당하고 있는 원생 B(2)군의 볼을 깨물어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아이의 볼에 난 치아 자국을 수상하게 여긴 부모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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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동부경찰서는 2살배기 원생의 볼을 깨물어 상처를 입힌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제주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35·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집 학대 3배 증가" [연합뉴스TV 제공]

A씨는 지난 19일 자신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담당하고 있는 원생 B(2)군의 볼을 깨물어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아이의 볼에 난 치아 자국을 수상하게 여긴 부모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와 어린이집 원장 등은 부모에게 아이들끼리 놀다가 생긴 자국이라고 해명했지만, 부모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려고 하자 곧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깨물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또 어린이집 원장이 주의 의무를 다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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