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커피 인기 줄어드는데, 컵 커피는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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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액상커피 시장규모가 지난해 1조 3000억원대를 넘어섰다.
27일 커피 음료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1조 3157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3% 증가했다.
2012년 8894억원이었던 RTD 커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원을 넘어섰고 이후로 매년 6%대 이상 성장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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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액상커피 시장규모가 지난해 1조 3000억원대를 넘어섰다. 시장이 6년 만에 50% 성장하면서 주류제품도 변했다. 과거 자판기에서 뽑아먹던 저가형 소용량 캔커피 시대를 지나 고급 원두를 활용한 대용량 컵·페트형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27일 커피 음료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1조 3157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3% 증가했다. 2012년 8894억원이었던 RTD 커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원을 넘어섰고 이후로 매년 6%대 이상 성장률을 나타냈다.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 이들 중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휴대하기 편하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은 RTD 커피를 찾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업계에서는 편의점 증가 추세와 맞물려 커피 음료 판매 채널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커피업계 한 관계자는 "RTD 음료는 편의점에서 주로 팔리다 보니 편의점 증가 추세와 음료 매출이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캔·병 등으로 유통되는 상온제품보다 컵·페트로 유통되는 냉장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012년 2930억원대였던 캔커피 시장은 2013년 3000억원대를 넘어섰다 2015년 2620억원으로 감소한 이후 다시 3200억원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컵커피 시장은 같은 기간 2580억원에서 2017년 4480억원까지 5년새 74% 가량 커졌다. 과거 150ml 저용량의 저가형 캔커피가 주를 이뤘지만, 이제 2000원대 전후 가격으로 커피전문점 커피에 견줄만한 프리미엄 컵커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RTD 커피 시장에서 점유율 1위(26.6%)를 차지한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레쓰비는 1600억원대 매출액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한편 프리미엄급 원두 커피 음료 칸타타는 전년동기대비 약 13% 증가한 2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대용량 커피(컵 300ml 이상, 페트병 350ml 이상)가 인기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500ml)는 지난달 기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600만 개 돌파, 누적 매출 약 190억원을 넘어섰다.
RTD 커피 시장 점유율 21.7%로 2위인 동서식품의 맥심 티오피(T.O.P)도 페트와 컵 등 다양한 용기 신제품 효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출시 10년 만에 처음으로 1000억원(출고가 기준)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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