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아침] 노먼 파킨슨 '스타일은 영원하다'

신경훈 2019. 2. 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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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영복 차림의 여성이 하이힐을 신은 채 해변의 구조물 위에서 다이빙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진가 노먼 파킨슨(1913~1990)의 작품으로, 1975년 패션잡지 보그지의 표지에 게재됐던 사진이다.

1930년대부터 하퍼스 바자, 보그 등 패션잡지 사진가로 활동한 파킨슨은 스튜디오에서 조명을 써 촬영하던 당시의 틀을 깨고, 모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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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훈 기자 ]

붉은 수영복 차림의 여성이 하이힐을 신은 채 해변의 구조물 위에서 다이빙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진가 노먼 파킨슨(1913~1990)의 작품으로, 1975년 패션잡지 보그지의 표지에 게재됐던 사진이다. 모델이 딛고 있는 물체의 표면엔 ‘소비에트연방 1975’라는 뜻의 글이 새겨져 있다. 파킨슨은 이 사진을 옛 소련에서 촬영했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이 기념비를 만들어 가져갔다. 패션사진이면서도 당시의 냉전체제를 넘어서려는 시도였다.

1930년대부터 하퍼스 바자, 보그 등 패션잡지 사진가로 활동한 파킨슨은 스튜디오에서 조명을 써 촬영하던 당시의 틀을 깨고, 모델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사진을 찍었다.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지닌 그의 작품들은 지금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코닉 이미지/노먼 파킨슨 아카이브 2018, 4월3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갤러리)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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