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일·박정현·김연아의 '대한이 살았다' [영상]

안광호 기자 2019. 2. 27. 16: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KB국민은행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음원과 기념 영상을 27일 국민은행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 :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에 참여한 이유로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 열망을 놓지 않고자 지어 부른 노래로 알려져 있다.

5분3초의 분량의 영상 속 노래는 지난해 1차 남북정상회담 환송행사인 ‘하나의 봄’의 음악감독 정재일씨가 작곡했으며 가수 박정현씨가 노래, 전 피겨선수 김연아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민은행 홈페이지, 뱅킹앱 리브똑똑,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정재일, 박정현, 김연아 등 3명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념영상은 KB금융그룹과 국민은행의 공식 SNS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글러브엔터테인먼트 SNS채널(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앞서 26일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 기념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가수 김도연씨와 최유정씨가 각각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국민은행은 해당 영상의 공유 및 좋아요 수 건당 3100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독립선언문이 선포된 태화관 터 ‘3·1 독립선언광장’ 조성에 최대 1억원을 후원한다. 기념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참가자 중 31명을 추첨해 사회적기업인 ‘마리몬드’의 숄더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100년 전 외침이 이번 음원을 통해 전해져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작은 울림으로 다가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