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밀양사람 김원봉이오' 의열단장 김원봉 여동생 별세

2019. 2. 24.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1898∼1958)의 막내동생 학봉(여) 씨가 24일 오전 3시 별세했다.

'암살'에는 조승우가 "나 밀양사람 김원봉이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약산이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국가보훈처 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서훈 신청은 번번이 좌절됐다.

빈소는 경남 밀양시 희윤요양병원 장례식장.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향년 90세, 오빠 '약산' 알리기에 적극 나서
2015년 연합뉴스와 인터뷰 당시 김학봉 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1898∼1958)의 막내동생 학봉(여) 씨가 24일 오전 3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일제에 맞서 의열단 단장, 광복군 부사령관 등으로 무장항쟁을 이끈 대표적 인물로 2015년 영화 '암살'에서 조승우가, 2016년 '밀정'에서 이병헌이 연기해 대중에 알려진 약산의 막내 피붙이다.

'암살'에는 조승우가 "나 밀양사람 김원봉이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약산 김원봉(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약산은 11남매(9남 2녀) 가운데 첫째였다.

고인은 약산과 34년 터울로 약산이 1948년 월북하기 직전 두 차례 본 것이 만남의 전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주의 성향이면서 월북을 한 약산의 전력으로 고인을 포함한 약산의 형제자매들은 경찰에 붙잡히는 등 고초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고인은 2001년 북한에 있을 약산의 가족을 만나고 싶다며 이산가족 상봉 신청을 했고 2005년에는 서훈을 신청하는 등 약산 알리기에 나섰다.

그러나 약산이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국가보훈처 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서훈 신청은 번번이 좌절됐다.

빈소는 경남 밀양시 희윤요양병원 장례식장. ☎ 005-355-0007.

seaman@yna.co.kr

☞ 알몸으로 발코니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공연음란죄
☞ '수소차株' 풍국주정 주주 박순애씨, 연예인 주식부호 5위
☞ 유족연금 받다 다른 사람과 사실혼…연금 받을 수 있나
☞ 이종범 외조카 LG트윈스 윤대영 음주운전 적발
☞ "거기 가서 뭐해 먹고 살려고?" 제주 이주열풍 '시들'
☞ "걔 김 차장이랑 바람났대"…헛소문 낸 50대 처벌은?
☞ '기적 재활' 가수 김혁건 전신마비 딛고 박사 '우뚝'
☞ "김정은, '내 아이들이 평생 핵을 이고 살아가길 원치 않아'"
☞ '서 있기조차 힘들 텐데…' 음주수치 0.321% 상태로 운전
☞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씨 소유 주택 공사현장서 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