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교황, 대통령에 편지..김남길·김성균 공조 수사(종합)

서동우 기자 2019. 2. 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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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은 정동환이 세상에 알리고 싶은 진실에 대해 알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에서는 김해일(김날길 분)이 교황에게 도움을 부탁했다.

황철범의 테이블에 앉은 김해일은 "네가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님을 죽여서 절벽 아래로 던졌잖아요"라며 성당과 보육원을 탐내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경찰서에서는 김해일과 구대영(김성균 분)이 함께 공조 수사를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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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열혈사제'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열혈사제' 김남길은 정동환이 세상에 알리고 싶은 진실에 대해 알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에서는 김해일(김날길 분)이 교황에게 도움을 부탁했다.

이날 김해일이 구담구를 빛낸 기업인 시상식을 찾았다. 시상식을 찾은 김해일은 황철범이 상을 받는다기에 축하하기 위해 찾았다고 했다. 김해일은 "아주 강한 사탄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황철범(고준 분)과 함께 자리한 사람들에게 물을 뿌렸다.

황철범의 테이블에 앉은 김해일은 "네가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님을 죽여서 절벽 아래로 던졌잖아요"라며 성당과 보육원을 탐내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김해일에 분노한 황철범은 그의 뒤를 캐올 것을 지시했다.

김해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황철범은 생각보다 평범한 삶에 당혹감을 보였다. 황철범은 "태어나길 야무진 놈으로 태어났나"며 김해일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갔다.

김해일은 이영준의 명예회복을 위해 성당 일에 열심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성당에서 박경선(이하늬 분)의 모습을 확인한 김해일은 앞으로 성당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 김해일은 "한 번 더 모습을 보이면 내쫓을 거다"고 했다. 이에 박경선은 "사고를 하루라도 치지 않으면 안 되냐"며 잠자코 지내라며 받아쳤다.

이영준 신부의 방 정리에 나선 김해일은 이영준의 일기를 통해 그가 밝히려고 했던 진실에 대해서 알게 됐다. 김해일은 소외됐던 사람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던 이영준의 뜻을 이어받아 싸워나가기로 했다.

김해일은 이영준의 비극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번역기를 이용해 교황에게 편지를 썼다. 김해일의 편지를 받은 교황은 대통령에게 이영준 신부에 관한 비밀을 풀어줄 것을 부탁했다.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경찰서에서는 김해일과 구대영(김성균 분)이 함께 공조 수사를 할 것을 지시했다. 김해일은 다른 형사로 바꿔주길 요청했지만 이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구대영과 김해일은 함께 공식적인 공조 수사에 들어가게 됐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김남일)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김성균)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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