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이혜숙, 박성훈에게 "미안하다", 오열

정다연 인턴기자 2019. 2. 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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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에서 이혜숙이 박성훈을 붙잡으며 오열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나홍실(이혜숙)이 장고래(박성훈)를 붙잡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래는 홍실의 방을 뛰쳐나갔고, 홍실은 다급하게 뒤따라가 고래의 외투를 붙잡으며 "그러지 마라. 엄마가 다 잊을게,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홍실은 "고래야 제발"이라는 말을 번복하며 주저 앉아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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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기자] '하나뿐인 내편'에서 이혜숙이 박성훈을 붙잡으며 오열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나홍실(이혜숙)이 장고래(박성훈)를 붙잡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일(최수종)의 빵가게에 찾아가 강수일의 뺨을 때리고 진열된 빵을 엎어버린 홍실은 업무 방해 죄와 폭행 죄로 경찰서에 가게 되었다.

강수일이 선처를 원해 집에 돌아오게 된 홍실은 "어떻게 우리에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분통해 했다. 이를 지켜보던 고래는 "그만 좀 하시라"고 말하며 "우리 아버지 원수 내가 갚겠다. 그러면 만족 하실거냐, 그러면 어머니 마음이 좀 나아지겠냐"고 소리쳤다.

고래는 홍실의 방을 뛰쳐나갔고, 홍실은 다급하게 뒤따라가 고래의 외투를 붙잡으며 "그러지 마라. 엄마가 다 잊을게,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다야(윤진이)도 고래를 말렸다.

홍실은 "고래야 제발"이라는 말을 번복하며 주저 앉아 오열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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