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A대표팀에만 올인하기로 최종 결정

안영준 2019. 2. 22.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성인 대표팀에만 집중하기로 확정했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판은 22일(한국 시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성인 대표팀만 맡기로 확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따라서 베트남 축구의 미래를 밝히는 연령별 대표팀과 최고의 전력으로 나서는 성인 대표팀이 모두 박항서 감독이라는 하나의 체계 아래서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폭스 스포츠> 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결국 베트남 최상위 대표팀인 성인 대표팀을 지휘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항서, 베트남 A대표팀에만 올인하기로 최종 결정



(베스트 일레븐)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성인 대표팀에만 집중하기로 확정했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판은 22일(한국 시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성인 대표팀만 맡기로 확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그간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성인 대표팀뿐 아니라 U-23 대표팀까지 함께 맡고 있었다. 따라서 베트남 축구의 미래를 밝히는 연령별 대표팀과 최고의 전력으로 나서는 성인 대표팀이 모두 박항서 감독이라는 하나의 체계 아래서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베트남 축구의 ‘골든 제너레이션’이라 불리는 베트남 연령별 대표팀이 베트남 성인대표팀까지 자연스럽게 올라와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쉬운 일은 아니었다. 박항서 감독은 2019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2018 AFF 스즈키컵 등 굵직한 성인 대표팀 대회뿐 아니라 2019 AFC U-23 챔피언십은 물론 2020 올림픽 대표팀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연령별 팀까지 이끄느라 쉴 틈이 없었다. 게다가 여러 대회를 준비하다보니 ‘선택’과 ‘집중’에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박항서 감독은 성인 팀을 관리해 2022 FIFA 월드컵을 향해 준비하거나, U-23 대표팀만을 맡아 2020 올림픽 메달과 2021 스즈키컵 2연패에 도전하거나 중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폭스 스포츠>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결국 베트남 최상위 대표팀인 성인 대표팀을 지휘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베트남 축구협회는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여전히 박항서 감독과 좀 더 고민할 여지가 남아있으며, 이 문제를 좀 더 협희하겠다고 주장해 아직 어떠한 흐름으로 이어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과연 ‘박항서 매직’의 박항서 감독이 올해 어떤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될까? 중요한 대회를 여전히 많이 앞두고 있는 베트남 축구계와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모아진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