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떨어진 조경용 돌에 차량 파손 '초등학생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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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 한 아파트 6층에서 떨어진 조경용 돌로 차량이 파손된 사건은 이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들이 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7시55분께 수성구 두산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 세워진 차량으로 조경용 돌이 떨어진 사건이 초등학생 2명의 소행이라고 22일 밝혔다.
두 학생은 아파트 6층 베란다 화단에서 장난을 치던 중 조경용 돌을 창밖으로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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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시내 한 아파트 6층에서 떨어진 조경용 돌로 차량이 파손된 사건은 이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들이 한 것으로 밝혀졌다. <2월18일 뉴시스 보도 참조>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7시55분께 수성구 두산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 세워진 차량으로 조경용 돌이 떨어진 사건이 초등학생 2명의 소행이라고 22일 밝혔다.
두 학생은 아파트 6층 베란다 화단에서 장난을 치던 중 조경용 돌을 창밖으로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떨어진 돌은 약 30개로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의 크기다. 이 사고로 아파트 앞 도로에 주차된 제네시스, 소나타 등 차량 4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학생들의 가족을 불러 조사했다.
가족들은 피해 차주들에게 사과하고 피해액을 갚기로 했다. 돌을 던진 학생들은 만 10세 미만으로 형사미성년자에 해당돼 처벌받지 않는다.
경찰 관계자는 “두 초등학생이 장난을 치다 저지른 일”이라며 “고의성이 없어 사건을 내사 종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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