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낙원' 모리셔스 직항노선 생긴다..9월부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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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섬나라 모리셔스로 한번에 가는 하늘길이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모리셔스 대표단과 함께 양국간 항공 운항횟수를 정하고 직항운항계획 등을 논의하는 '한-모리셔스 항공회담'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운항가능횟수 주 4회(여객·화물 공용)를 합의하고, 양국 및 제3국 항공사간 코드쉐어 조항을 설정하는 등 양국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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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반세기만에 개설..주4회 가능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모리셔스 대표단과 함께 양국간 항공 운항횟수를 정하고 직항운항계획 등을 논의하는 ‘한-모리셔스 항공회담’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운항가능횟수 주 4회(여객·화물 공용)를 합의하고, 양국 및 제3국 항공사간 코드쉐어 조항을 설정하는 등 양국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971년 양국 수교 이후 48년만에 양국간 직항로가 생기게 됐다.
한-아프리카간 직항노선은 현재 에티오피아항공이 주 3회 운항중인 아디스아바바~인천 노선이 유일하다. 우리나라 항공사로는 대한항공(003490)이 인천~나이로비 노선을 주 3회 직항운항했지만 수요부족으로 2014년에 폐지됐다.
직항노선 운항시 약 12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기존 경유노선(1회 경유시 평균 20시간 이상 소요)에 비해 여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출발 항공노선이 적은 아프리카 지역에 항공네트워크의 추가 확대도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미지의 새로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의 요구와 항공사 수 증대에 따른 기존 항공시장의 과열로 인해 새로운 항공시장 개척에 대한 시대적인 필요성이 서로 맞물려 이번 한국과 모리셔스 항공당국간 직항노선 개설을 합의하게 됐다”며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모리셔스 도로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직항노선 개설을 통해 모리셔스와의 좋은 인연이 하늘까지 이어져 양국간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증대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모리셔스 국적항공사인 에어모리셔스가 오는 9월부터 서울~포트루이스간 직항노선을 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동쪽 800km 지점 인도양 상에 위치한 섬나라다. 면적은 2040㎢로 제주도보다 조금 크고 인구는 약 130만명이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547달러로 세이셸, 적도기니에 이어 아프리카 54국 중 3위를 기록하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국가로 선정된 바 있다.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 중의 하나로 꼽힌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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