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5대 2시간 돌렸는데..꽝" 망치로 때려 부순 50대 입건

불법 사행성 게임장 업주 부당이익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게임 당첨이 안 된다며 망치로 게임 기계를 부순 혐의(특수 재물손괴)로 A(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광주 북구의 한 성인용 게임장에서 망치로 게임기 2대를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홀로 게임기 5대를 2시간 동안 돌렸으나, 당첨되지 않자 화가나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경찰은 게임장 업주도 1인 2대 이상 사용 금지 규정을 어긴 것이 의심돼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다.

pch80@yna.co.kr

☞ 안중근 의사가 존경한 서대문 형무소 '1호 사형수'

☞ 대형마트 '반품 단골'...갑질 손님인줄 알았더니 '대반전'

☞ "내 개는 명품견이라 안 물어!"…욕설 퍼붓은 대학교수

☞ 조현아가 던진 태블렛에 절단된 남편 엄지발가락

☞ '장 파열 폭행' 靑청원 동의 20만명↑…무슨 사건 이길래

☞ 김보름 "노선영의 지속적인 괴롭힘, 자료 공개"

☞ 먼저 말건 낯선 그녀…하룻밤 지내자 '미투 협박'

☞ 아랍공주들의 목숨건 탈출…"부와 특권보다 자유"

☞ 구급차 막히자 무릎 꿇고 애원…SNS 영상 확산

☞ 상주시 공무원들이 '상복 차림' 근무하는 이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