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열흘 만 볼 수 있어요'..불의 폭포 장관
박지윤 리포터 2019. 2. 22. 07:07
[뉴스투데이]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자리한 호스 테일 폭포 앞에 사람들이 꽤 모였어요.
다들 무언가를 기다리는 눈치인데요.
이때 마치 불처럼 타오르듯 한 물줄기가 보이시나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단 열흘 동안만 관찰되는 희귀한 자연 현상입니다.
흩날리는 폭포수가 일몰 시간대 석양빛에 반사되면서 용암처럼 붉게 보이는 건데요.
해질 무렵 2분, 청명한 하늘과 태양 빛의 각도 등 여러 조건이 잘 맞아야 볼 수 있는 신비로운 현상!
이 장관을 보려고 전 세계에서 몰려든다니, 반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죠.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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