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은주 14주기 "은주 좋아한 장미꽃.." 김종도 대표 단독인터뷰

뉴스엔 2019. 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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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시간 앉아있다 돌아오려고요."

2월22일은 배우 고(故) 이은주의 14주기다.

김종도 대표는 "30분정도 (이은주와) 마주 앉아 얘기 좀 나누고 올 것"이라며 "대화는 '나 갈 때까지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어'로 마무리되지 않겠나"고 말했다.

이은주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홍은희 커플을 비롯해 도지원과 김지수, 문근영 등이 소속돼 십수년째 김종도 대표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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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한 반시간 앉아있다 돌아오려고요.”

소속배우만 40여 명이 넘는 거대 기획사의 대표. 손수 챙겨야 할 일이 그만큼 많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매해 2월22일 하루만은 ‘온전히’ 먼저 저 세상으로 떠난 그녀를 위해 일정을 비워 둔다.

2월22일은 배우 고(故) 이은주의 14주기다.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이날 오후 이은주가 잠들어 있는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에 간다. 그는 "(해마다 그래왔듯) 올해도 혼자 조용히 다녀올 생각”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가 좋아했던 장미꽃도 잊지 않았다. 김종도 대표는 이젠 나이가 지긋해 진 또래 남자들처럼 꽃집에서 꽃을 사는 일이 아직도 쑥스러운지 “그러나 꽃다발은 가져 가야한다”고 웃어 보였다.

김종도 대표는 “30분정도 (이은주와) 마주 앉아 얘기 좀 나누고 올 것”이라며 "대화는 '나 갈 때까지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어’로 마무리되지 않겠나”고 말했다.

이은주는 2005년2월22일 사망 전까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주홍글씨’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대표 여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은주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홍은희 커플을 비롯해 도지원과 김지수, 문근영 등이 소속돼 십수년째 김종도 대표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이은주 LJ필름 제공/김종도 뉴스엔DB)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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