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손가락 닿자마자 즉각 반응.. 꽉 찬 화면 몰입감 '최고'

샌프란시스코=배석준 기자 2019. 2. 22. 0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베일을 벗은 삼성전자 '갤럭시S10'(사진)에서 가장 눈길이 간 특징은 디스플레이 전면에 내장된 지문인식 기능이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사용자의 미세한 지문 굴곡을 초음파로 인식하는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 안쪽에 내장했다.

갤럭시S10은 전면 우측 상단에 작은 카메라 구멍만 남긴 채 스피커조차 내장형으로 집어넣은 '홀(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접 써봤어요 갤럭시S10
20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베일을 벗은 삼성전자 ‘갤럭시S10’(사진)에서 가장 눈길이 간 특징은 디스플레이 전면에 내장된 지문인식 기능이었다.

이전 제품이라면 홈버튼이 있어야 할 자리에 엄지손가락을 대자마자 화면 잠금이 풀렸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사용자의 미세한 지문 굴곡을 초음파로 인식하는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 안쪽에 내장했다. 패턴,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홍채 인식으로 잠금화면을 열 때보다 훨씬 빠른 것은 물론이고 손가락을 눌러야 했고 오작동하기도 했던 기존 지문 인식보다도 빨랐다.

갤럭시S10은 전면 우측 상단에 작은 카메라 구멍만 남긴 채 스피커조차 내장형으로 집어넣은 ‘홀(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존 갤럭시 노트9의 화면 비중이 84%대였다면 갤럭시S10은 이를 93.1%까지 끌어올렸다. 옆면의 얇은 테두리(베젤)만 제외하면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 자체가 스마트폰이 되는 식이다.

6.1인치 크기의 홀 디스플레이는 유튜브 동영상을 켰을 때 진가가 드러났다. 풍경이나 동물 등을 촬영한 영상물을 켜자 화면이 가득 차 몰입감이 뛰어났다.

영상을 촬영할 때 흔들림을 최소화한 ‘슈퍼 스테디’ 기능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산악자전거를 타고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서 찍은 영상을 직접 확인해 보니 거의 흔들리지 않았다.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라면 액션캠 대용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샌프란시스코=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아이돌픽♥] 강다니엘 vs 박지훈, 당신의 선택은?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