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이어 벵거도 추천, 첼시를 정말 위험하게 보는 증거

조용운 2019. 2. 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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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상황이 불안해보이는 걸까.

최근에는 산전수전 다 겪은 거스 히딩크 감독에 이어 벵거 감독까지 언급되면서 첼시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음을 암시한다.

추천한 시먼조차 "벵거 감독은 아스널 사랑이 커 다른 클럽을 통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도 벵거 감독은 어디서든 좋은 지도자일 것이다. 첼시 사령탑도 좋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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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첼시의 상황이 불안해보이는 걸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떠날 경우 급한불을 끌 적임자로 베테랑 지도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아스널과 영국 축구 골키퍼의 전설인 데이비드 시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첼시의 후임 후보로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을 추천했다.

현재 첼시의 사리 감독은 경질 위기에 놓여있다. 이번 시즌 '사리볼'을 앞세워 큰 기대를 모았던 사리 감독이지만 최근 들어 심상치 않은 상황에 놓였다. 특히 올해 아스널, 본머스에 완패를 당하면서 불안감이 드리워진 사리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연거푸 패하면서 지도력에 큰 우려를 낳고 있다.

현지 언론은 첼시가 이번 주말 맨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서 패할 경우 사리 감독을 경질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령탑이 사라지면 대안을 찾아야 하는 만큼 여러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지도자로 지안프랑코 졸라 수석코치가 점쳐지는 가운데 지네딘 지단, 프랭크 램파드 감독 이름도 보인다. 최근에는 산전수전 다 겪은 거스 히딩크 감독에 이어 벵거 감독까지 언급되면서 첼시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음을 암시한다. 무너진 상황을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게 경험을 최우선으로 삼는 분위기다.

물론 벵거 감독이 첼시에 부임할 가능성은 낮다. 추천한 시먼조차 "벵거 감독은 아스널 사랑이 커 다른 클럽을 통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도 벵거 감독은 어디서든 좋은 지도자일 것이다. 첼시 사령탑도 좋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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