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 추모' 애도할 때도 눈치 보는 ★들의 처지 [DA: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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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국내 패션계는 물론, 연예계에 이르기까지 SNS 상 추모 열기가 뜨겁다.
칼 라거펠트의 사망도 안타깝지만 그에게 진정어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는 이유만으로 날선 비난을 받는 국내 셀럽들의 처지도 못지 않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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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사망했다. 그는 췌장암 투병 중에 병세가 악화돼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샤넬은 공식 SNS를 통해 “1983년 이후 샤넬 패션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의 서거를 발표하게 된 것은 깊은 슬픔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또한 가수 씨엘은 “당신이 이룩한 모든 것에 감사한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해(Thank you for everything you`ve done we love you Karl)”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고 블랙핑크 제니도 “당신의 지식과 관용을 전 세계에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영원히 당신의 존재를 기억할 것이며 감사할 거에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처럼 칼 라거펠트의 사망에 국내 패션계와 연예계 인사들 역시 그와의 생전 인연을 강조하는 한편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칼 라거펠트에 대한 연이은 추모 메시지에 일부 대중의 시선도 곱지 않은 시선도 이어진다.
슬퍼하고 추모하는 것조차 대중의 시선 앞에 자유롭지 못한 연예계다. 칼 라거펠트의 사망도 안타깝지만 그에게 진정어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는 이유만으로 날선 비난을 받는 국내 셀럽들의 처지도 못지 않게 안타깝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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