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현대·기아차 압수수색..리콜 규정 위반 의혹 수사
KBS 2019. 2. 20. 12:28
현대차그룹이 차량 제작 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품질본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대 기아차의 리콜 규정 위반 의혹에 대한 혐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5월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5건과 관련해 12개 차종 23만 8천대의 강제리콜을 명령하면서 의도적인 결함 은폐 가능성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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