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5억, 5년 1300억도 불만족? 데헤아-맨유, 재계약 난항

한용섭 2019. 2. 2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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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8)의 몸값은 어디까지 올라갈까.

맨유와 데헤아는 최근 재계약 협상으 나눴고, 맨유는 선수가 원하는 수준에 맞춰갔다.

현재 데 헤아의 주급은 21만 파운드(약 3억 원)다.

맨유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데 헤아의 지위를 인정하고 주급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에이전트는 자신의 고객의 만족에 이르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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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8)의 몸값은 어디까지 올라갈까. 

ESPN FC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데 헤아와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원)에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에이전트의 요구로 인해 협상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

맨유와 데 헤아의 계약 기간은 2020년 여름에 끝난다. 앞서 맨유가 1년 클럽 옵션을 이용해 2019-20시즌까지 늘렸다. 맨유와 데헤아는 최근 재계약 협상으 나눴고, 맨유는 선수가 원하는 수준에 맞춰갔다. 맨유는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원), 5년간 9000만 파운드(약 1312억 원) 장기 계약을 약속했다. 주급 35만 파운드는 팀내에서 알렉시스 산체스, 폴 포그바에 이어 상위권이 된다. 현재 데 헤아의 주급은 21만 파운드(약 3억 원)다.

맨유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데 헤아의 지위를 인정하고 주급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에이전트는 자신의 고객의 만족에 이르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선수측의 요구안을 거의 받아들였지만, 아직 양측은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협상 과정에서 에이전트는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ESPN은 "2015년 레알 마드리드 이적 시도가 무산된 데 헤아는 유벤투스, PSG와 연결돼 왔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데 헤아 협상을 마무리하는 대로 마커스 래쉬포드, 후안 마타, 안데르 에레라 등과 재계약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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