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경기도가 최적"

이영춘 기자 2019. 2. 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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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선정을 둘러싸고 막판 유치경쟁이 치열한데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와 SK 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10년간 12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관련 사업을 한곳에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고용창출만 해도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지역에서는 용인과 이천, 그리고 충북 청주 경북 구미 등이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재명 경기지사는 정치 논리가 아닌 경제 논리로 입지를 결정해주기를 정부에 호소했습니다.

국토균형발전 명분을 내세우며 비수도권 입지를 주장하는 다른지역 자치단체를 의식한 발언인데요,

[이재명/경기지사 : 기업이 선호하는 곳, 가장 준비가 잘된 곳, 조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한 곳으로 선택되는 게 맞습니다. 그곳이 바로 경기도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가 확정될 경우 경기도차원의 지원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과 함께 반도체 아카데미 같은 인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또 일자리와 주거, 문화, 교육이 함께 하는 '복합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SK 하이닉스는 늦어도 다음 달 안으로 부지를 최종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영춘 기자c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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